시는 하루 평균 1,200여명이 이상이 방문하는 민원봉사실에 시민 스스로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체크기기와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대민 봉사의 수준을 높였다고 밝혔다. 민원실 내에 있던 자활사업장 아미스 카페를 건물 외부로 방향 전환(매장 입구)하면서 확보된 공간에 자동 혈압계와 신장․체중계를 설치해 ‘시민 건강 체크방’ 으로 조성하였다. 또 시는 이 공간에 안마의자 1대를 설치해 민원인들이 여권과 여러 증명서류 발급 등 민원 처리 대기시간에 잠시나마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하고, 휴대폰 살균 충전기도 비치해 민원편의 서비스를 보강했다. 9일 민원실을 방문한 전 모(여, 수리동)씨는 “오랜만에 민원실을 방문했는데 여러 가지 건강체크 기기들이 새로 설치된 것을 보고 놀랐다”며 “민원인이 많아 대기하다가 안마기를 사용했는데 무척 좋아서 민원실을 방문하면 종종 이용해야겠다”고 말했다. 장태진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실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을 최우선으로 대우하는 편안하고 쾌적한 민원실 환경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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