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한 민족정서 '시조창' 안양시에 울려퍼져제10회 전국한마음한소리 시조ㆍ가사ㆍ가곡 공연 및 경창대회 성료
안양시와 안양시의회, 안양문화원이 후원하고 (사)대한시조협회 안양시지회가 주최 및 주관했다. 오랜 세월동안 애창되어 온 우리민족의 고유한 얼이 담긴 한국의 대표적 성악곡인 시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건전한 국민정서 함양과 민족문화 창달에 기여할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사)한국시조명인협회 정정희 대회장은 찬조금 일천만원을 쾌척하는 등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과 후원을 보탰다. 또한 전국각지에서 모여든 시조명인들과 대회참가들로 대강당이 발디딜틈조차 없게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를 주관한 나호은 지회장((사)대한시조협회 안양시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성대하게 거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정정히 대회장님과 전국 각지에서 모든 일들을 뒤로 한 채 참석해 주신 심사위원님들과 경창자 여러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족하면 채워주시고 넘치면 덜어내며, 흔들려 요동 칠때엔 절재와 인내를 조용히 일깨워 주는 정가에 대한 고마움을 공연과 경창대회를 통하여 드러내며, 전통을 이어가고 후대에 계승발전 할 수 있도록 안양지회는 끊임없이 정진하고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경창대회는 국창부, 명인부, 지름부, 사설 시조부, 평시조부 다섯분야에서 장장 5시간에 이르는 시간동안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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