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전망이다.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명학마을 도시재생활성화에 따른 민관소통공간이자 주민거점이 될 명학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민들레홀씨’(만안구 명학로 56-1)를 다음달 5일(16:00) 개소한다고 26일 밝혔다. ‘민들레홀씨’는 민관 간에 소통을 강화하면서 현장조사와 주민갈등 조정 및 중재, 사업의 지속성 확보기반 조성, 주민협의체 자율적 활동 보장 등 도시재생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현장행정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에서 맞춤형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27㎡넓이인‘민들레홀씨’는 명학마을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공무원이 상주하는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 5일(월∼금요일) 동안 운영된다. 이날 개소식은 이필운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관계인과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현장에서 열려 현판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이 주도함을 지향한다며 센터 개소를 통해 주민과 행정간의 활발한 소통으로 도시재생이 효과를 거두고 나아가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도시재생은 낙후된 기존의 도심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치유하기 위한 지원적 행위로서 자생적 성장기반확충과 도시경쟁력 제고 및 지역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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