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동과 오전동 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19일 주민센터에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협약 및 발대식을 가졌다. 오전동과 의왕지구대, 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통장협의회, 의왕시정신보건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발대식에서 참여 기관·단체들이 함께 인적안전망을 구성해 지역 주민의 사고를 예방하고 복지사각 지대를 발굴·지원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약속했다. 우리동네 지킴이단은 취약가구·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발굴해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장애인과 알콜중독자, 정신질환자 등의 상황을 수시로 점검한다. 또, 취약계층 밀집지역을 정기 순찰하고 여름 폭염과 겨울 한파 등에 대비한 연락망도 정비할 예정이다. 이숙희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회 변화에 따라 독거노인과 정신질환자, 알콜의존자, 사회부적응자들의 고독사 등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지역 내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사고를 예방하고 복지사각 지대를 상시 발굴·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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