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식에서는 김영철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시흥시장, 산악협회장, 클라이머 및 일반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우수클라이머 초청 시범경기도 함께 치러졌다. 특히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월드컵 통합 부문 1위에 빛나며 ‘클라이밍 여제’로 불리는 김자인 선수가 시범등반에 나서 개장식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김영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경기 규격 수준을 갖춘 시흥시 스포츠클라이밍센터 개장 소식에 전국의 클라이머분들이 부러운 시선을 숨기지 못한다고 들었다”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개장식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시흥시의회가 더욱 건강한 시흥을 만들고 스포츠 동호인들이 편안한 스포츠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 내 설립된 시흥시 스포츠클라이밍센터는 총 사업비 약 8억원이 투입, 국제경기 규격을 갖췄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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