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입으로 동시에 책 읽기 운동 군포시가 올해 세 번째 ‘100일 책 읽기’의 동반 목표를 ‘낭독 습관’ 만들기로 정하고, 애독가들을 모집 중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과 4월 각각 ‘운동’, ‘적금’이라는 주제와 함께 독서 생활화를 위한 100일 책 읽기를 진행한 바 있다. 재미와 실용을 동시에 챙기는 게 가능한 2016년 제3기 100일 책 읽기는 8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 희망자는 22일까지 공식 온라인 카페(cafe.naver.com/gunpo100reading)에 실명 가입 후 독서 동지들에게 인사말을 남겨야 한다. 이후 참여자들은 하루 15페이지 책 읽기, 하루 하나 글쓰기(독서 단상, 좋은 문구나 구절 옮기기 등), 휴대전화로 낭독 녹음하기 등을 실천하면 된다. 한편 시는 독서문화 운동의 성공을 위해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격려하는 온라인 카페 활동을 활성화하고,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때는 완독자 등 우수참여자 6명에게 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시 책읽는정책과에 문의(390-0902)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100일 책 읽기에 꾸준히 참여하다 보면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카페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개별적으로 책 읽기를 생활화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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