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수업의 변화가 거세게 요구되는 현재, 각 학교별, 지역별로 전개되는 수업개선에 대한 교사들의 고민과 노력을 한 자리에서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따라서 현장에서 배움의공동체 수업을 실천하고 있는 학교, 교사들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통해 서로 다른 차이를 통한 상호 배움의 가능성과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는 수업 디자인과 학습 촉진자로서의 교사의 역할에 대한 교육적 담론을 펼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일본과 해외 여러 나라에서 수업의 변화를 통한 학교 개혁을 실천하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 사토 마나부 교수는 기조 강연에서 공교육 속에서 수업의 변화를 통해 민주주의와 공공성을 살리는 교육개혁이 가능함을 본인의 현장 연구와 실천 사례를 통해 역설하였다. 인천시교육청 이청연 교육감은 “교사의 전문성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자신의 교육활동에 대한 열정에서 비롯된다.”며 ‘배움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이 세미나에 참여한 선생님들이야말로 진정한 수업 전문가’라고 존경을 표하며 교사의 배움의 자세야말로 최고의 잠재적 교육과정임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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