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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동나눔터, 청소년과 함께 ‘사랑의 밑반찬’ 전달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6/08/10 [14:14]

원평동나눔터, 청소년과 함께 ‘사랑의 밑반찬’ 전달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08/10 [14:14]


평택시 원평동나눔터(회장 김명옥)가 지난 8일 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과 함께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사랑의 밑반찬’행사는 지난해부터 활동한 8명의 원평동자원봉사나눔터 상담가가 평택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준비한 올해 네 번째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0명의 청소년들은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할 밑반찬(멸치볶음, 짱아찌, 김치)을 만드는 체험을 했으며, 원평동 내 독거 어르신 30세대에 전달했다.
 

이선례 원평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기억에 남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며,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에게도 희망과 행복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봉사프로그램을 발굴해 많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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