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7월 23일 (토) 오후 4시에 안산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가 주관하는 제11회 전국 상록수백일장 & 제1회 찾아가는 백일장 시상식이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안산시 복지문화국장 전종옥, 안산시 시의원 홍순목, 본오초등학교 교장선생님 권태주, 여성신문 우먼앤피플 대표 최필열, 대동서적 이사 정영진 등 내빈과 문인협회 회원, 수상자 및 가족 2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박혜영 사무국장은 이경자 명예회장의 심사평을 대독하면서 “성호 이익, 장미 향기, 버스인 시제를 놓고 많은 참가자들이 뜨거운 경연을 벌였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엄마를 장미에 비유하면서 좋을 때는 향기가 나고, 화를 낼 때는 가시가 아프다고 표현했다. 어머니들이 생각을 많이 하셔야 할 것 같다. 일상적으로 타고 다니는 버스를 깊이 바라보는 시선이 신선했고, 성호 이익을 다른 관점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많아 심사하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시상식이 끝나고 수상작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일부 수상자는 자신의 작품 세계에 온전히 젖어든 듯 낭독하여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남겼다. 이 날 행사는 9월 3일(토) 개최되는 별망성예술제에서 백일장 및 삼행시 짓기 대회 등으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쉽게 마무리되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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