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맡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학생 100명이 경기외고 글로벌홀로 매일 통학하며 캠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프 참가자는 관내 초‧중학생 중 외국어 공부를 좋아하고 외국어에 관심이 많은 학생 위주로 각 학교별로 추천됐다. 학생들은 경기외고의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영어‧일본어‧중국어를 배우며 외국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활용능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초석을 마련하는 한편, 경기외고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과학, 예술, 영어, 경제, 체험의 5가지 테마별 수업을 통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영어학습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참가자들이 경기외고 재학생들과 함께 UCC를 만들어 발표하는 UCC 페스티벌 준비과정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꿈을 키우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캠프는 매년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아 경기외고가 특별히 시간과 장소를 제공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외고는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캠프 참가 학생은 전국 최고 명문고에서 명문고 학생들과 선생님에게 직접 배우고 활동하는 경험을 한다는 의미에서 1석 2조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정춘서 의왕시 창의교육지원과장은 “관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외고와 계속 협의해서 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