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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사)행복나래, 발달장애인 부모성교육 지도자과정 진행

안양시 평생학습기관 지원사업으로 진행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7/25 [08:14]

안양시 (사)행복나래, 발달장애인 부모성교육 지도자과정 진행

안양시 평생학습기관 지원사업으로 진행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7/25 [08:14]


사)행복나래는 2016년 안양시 평생학습기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발달장애인 부모성교육 지도자과정’을 진행하였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비록 몸은 장애지만 성은 장애가 아님을 인지하고, 성 발달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성에 대한 지식을 교육할 수 있는 강사 지도자과정으로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일선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계획하였다.
 

교육프로그램 일정은 5월초부터 7월 중순까지 사)행복나래 교육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교육대상은 발달장애자녀를 둔 부모 및 기관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부모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하였다.
 

 성교육의 필요성은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당연히 실시되어야 한다. 장애인의 성도 비장애인의 성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사회에서는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마찬가지로 육체적 성장을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신체변화에 대해 구체적인 지식이 결여되어 있으며 성에 대한 관심을 적절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부모들이나 기관에서는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가치관을 갖고 발달장애자녀들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성교육 지도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하다.
 
발달장애인의 성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부모들이 성지식을 습득하는 동시에 발달장애인들에게서 나타나는 성적 일탈행동이나, 성적 문제점 등을 인식하여 그들이 욕구를 표출할 수 있고, 사회적인 인격체로 설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주어야 할 것이다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발달장애인 성인식과 성태도를 공감하고 이해하는데 의미를 두었으며 장애아를 둔 부모들이 현실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점들을 돌출하여 사례발표 및 사례관리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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