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21일 해군 제5전단의 평택함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우호 협력을 위한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시와 평택함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장병들의 위문·봉사활동 실시, 각종 행사 교류 등을 확대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공재광 시장은 “평택함이 해군 최초의 구조함으로서 그동안 우리 바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일을 해왔으며, 그동안 행적을 보면 천안함 탐색구조작전, 서해상의 전투기 추락사고 수습, 세월호 구조 탐색 작전 등 큰일을 수행해 자랑스럽고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함의 박종화 함장은 “그동안 평택시에서 보여준 따뜻한 호의와 부대 위문은 장병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됐으며, 그동안 민간차원에서 항상 성원해 주신 평택함 사람모임의 김은호 문화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