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대강당에서 역병저항성 고추묘 보급사업과 관련해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평가교육을 실시했다. 고추 역병저항성 묘 보급 사업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8년 50만주를 시작으로 2016년 160만주에 이르기 까지 26천여 농가에 951만주 이상의 역병저항성 고추묘를 보급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는 고추 품종은 일반 고추 품종 대비 역병발생률이 30~40% 감소되는 품종으로 수확량이 많아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평가교육에서는 우수농업인에 대한 시장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고추 생리장해 및 병해충방제 요령’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역병저항성 고추묘 보급 사업을 통해 시 관내 농업인이 제일 많이 재배하는 고추의 질을 향상시켜 고추 재배 농업인이 FTA 수입농산물에 대비 하도록 농가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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