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도서대출이 두 배로 늘어난다. 안양시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인‘문화가 있는 날’,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도서대출을 신청할 경우 최대 대출권수의 두 배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한 사람당 최대 5권까지 도서대출이 가능한 만큼,‘문화가 있는 날’을 선택할 경우 10권을 대출받게 되는 것이다. 7월중‘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7일 시의 9개 공공도서관에서 첫 시행돼 매달 시행된다. 석수도서관의 한 관계자는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보다 양껏 탐독할 수 있도록 하고, 제2의 안양부흥 인문도시조성에도 기여하고자 대출권수를 늘리기로 했다며 많은 이용을 권했다. 한편 대출도서 반납일은 대출일로부터 14일이며 7일을 연장할 수 있어 최대 21일까지 가능하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2014년 1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지정했다. 이날은 전국 주요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이 무료로 개방되고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안양시도 이에 부응해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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