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 파비앙 페논 주한프랑스대사 면담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07/20 [16:19]
-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특별전 어린왕자 관람 및 양국 지자체 협력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이 20일 경기도박물관을 방문해 파비앙 페논 주한프랑스대사를 면담하고,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특별전 <어린왕자>를 함께 관람했다. 정 의장은 국가간 지방자치단체 교류 협력의 효과와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일본‧중국 등 각국의 지자체와 프랑스 지자체간 교류 협력 현안에 대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또한, 향후 道와 프랑스 지자체간에도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방면의 교류 협력을 함께 추진해 나가는데 뜻을 모았다. 한편, 정 의장은 최근 프랑스 테러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달하며, “이번 테러로 인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프랑스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며, “다시는 이런 테러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제사회의 협력과 노력에 함께 동참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 정 의장과 파비앙 페논 주한프랑스대사는 특별전을 관람하며, 어린왕자 등 문화 콘텐츠를 통한 교류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정 의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도 양국의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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