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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호르몬 이야기

엠디저널 | 기사입력 2014/01/03 [17:13]

성장호르몬 이야기

엠디저널 | 입력 : 2014/01/03 [17:13]

[Hormone story] 성장호르몬 이야기
잠자는 성장 호르몬을 깨워라. 

‘노화란 성장 호르몬 저항질병’이라고 말할 수 있다. 미국의 다니엘 루드만 박사의 연구가 발표된 이후 성장호 

성장 호르몬은 신체의 발육과 성장에 종료되는 20대를 정점으로 10년이 경과할 때마다 14%씩 감소해 65세에 이르면 조금 남아 있거나 없어진다. 이러한 성장호르몬 결핍이 야기한 증상은 노화 증상과 거의 일치한다. 일반적인 노화 증상은 기억력 감퇴, 만성피로, 근력약화, 갱년기 장애, 불감증, 수면장애, 지방축적, 피부주름, 모발 손실, 시력약화, 면역력 약화, 퇴행성 질환, 우울증, 정서적 불안, 무기력증 등이다.
그리고 이러한 증상은 더 나아가 암, 치매, 신체불수, 당뇨병, 관절염, 동맥경화증, 고혈압,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제반 심장 혈관 질환에 도달하게 된다.

지난 30년 동안 성장호르몬은 성장이 미진한 어린이에게 투여하는 약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1990년, 미국의 다니엘 루드만(Daniel Rudman)이 성장호르몬의 투여가 놀라운 회춘 효과를 가진다고 발표한 이래 성장호르몬은 노화를 지연 또는 역전시키는 기적의 약물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모자라는 성장호르몬을 미리 보충해주면 노화의 사인이나 노화관련 질병을 예방해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면역력 보강, 질병예방 및 활동력이 향상

성장호르몬을 투여하면 지방량이 줄어들고 근력량이 많아져 젊은이와 같은 체형을 만들어준다. 늘어진 피부에 탄력이 붙어 팽팽해지고 매끄러워질 뿐 아니라 골밀도가 증가해 뼈가 튼튼해진다. 면역력이 보강되어 암이나 세균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향상된다. 활력이 생기고 성적수행능력이 개선되는 것은 몰론 소실된 모발이 다시 성장하기 시작한다. 기억력, 집중력, 인지력이 회복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심폐기능이 개선 및 심장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성장호르몬의 경이로운 효과가 동물실험과 임상연구로 확인되고 있다.

DNA 재결합 기술로 성장호르몬 합성에 성공한 1980년대부터 성장호르몬 대체요법으로 피하자가주사가 자리 잡았다. 그러나 피하자가주사는 거의 매일 스스로 주사해야하는 번거로움과 보관상의 문제점, 잠재성 암세포 성장촉진여부에 대한 논란과 약간의 부작용이 존재한다. 따라서 아직까지 가장 보편화되어 있는 성장호르몬 분비촉진제는 성장호르몬 전구물질인 아미노산 제제를 복용하는 것이다.

여성들의 입소문 인기누리는 여성노화에 탁월한 제품

성장호르몬은 단백질 제제이며 성장 호르몬 분비를 유발하는 아미노산은 단백질이라는 건물의 벽돌이다. 성장호르몬 전구물질 아미노산 제제는 부작용이 없어 안전하다. 아미노산 가운데 아지닌(Arginine)은 혈중 성장호르몬 농도를 3배 정도 증가시켜 면역력과 발기능력을 개선시키고 지방을 연소시켜 근력량을 보강함으로써 근력이 증강되기 때문에 운동선수들이 즐겨 복용하는 건강식품이다. 오니신(Ornithine)은 아지닌에 비해 2배의 효과가 있다.

글루타민(Glutamine), 라이신(Lysine), 글라이신(Glycine), 트립토판(Tryptophan)등의 아미노산도 중요한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경구용 아미노산 제제인 ABL바이오 플러스는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발시키는 획기적 제품이다. 영양카운셀링과 운동처방에 대한 전문가의 권고를 병행하면서 일정기간 복용한다면 뉴밀레니엄 헬스케어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원고는 필자의 집필 시기와 게재시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글, 그림 정정만 박사(준남성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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