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물리치료장비 전문 제조업체 태림메디칼㈜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7월 13일 성남시에 2000만원 상당의 적외선 조사기 10대를 기증했다. 시는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신인환 태림메디칼㈜ 대표이사, 장병화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외선 조사기 기증식’을 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적외선 조사기는 적외선 에너지를 인체에 쬐어 근육통 등의 통증을 완화하는 의료기기다. 신 대표는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의료기 미니클러스트 협의회장직을 맡은 것이 계기가 돼 성남시에 의료기기를 기증하게 됐다. 시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한솔종합사회복지관 등 10곳 복지시설에 각 1대씩 적외선 조사기를 전달하기로 했다. 7월 14일에는 한국마사회 분당지사가 700만원의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성남시에 냈다. 이 성금 역시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층 중증 장애인 Safe-care 사업비에 보탠다. 대상자 140명이 월 5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집으로 배달받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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