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의 안양천 쾌적한 모습 되찾아!안양 민·관·군 8백여명 구슬땀. 집중호우 떠밀려온 쓰레기 22톤 수거 처리해
안양의 하천변 일대가 다시 쾌적한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안양시 민·관·군 850여명이 지난 7일 안양천을 비롯한 학의천, 삼막천, 수암천, 삼봉천 등 34km 구간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벌여 쓰레기 22톤을 수거해 처리했다. 안양천변 산책로 일대는 5일 내린 집중호우로 제방면까지 침수되면서 둔치, 저수로, 산책로 등에 토사와 온갖 부유물이 적치돼 있는 상태였지만 시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군부대와 사회단체 등 민·관·군이 신속히 협력해 처리함으로써 본 모습을 되찾은 것이다. 정화활동은 산책로를 중심으로 주변에 널려있는 부유물질을 수거함과 동시에 살수차를 동원한 물청소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제2의 안양부흥 일환으로 안양천명소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새로운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항상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도 이에 못지않다며 정화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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