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창업벤처센터 방문, 소기업 현장체험, 청년 진심토크, 푸드마켓 개소식 등 이필운 안양시장이‘청년 희망 경제투어’를 테마로 취임 2주년을 맞이한다. 이 시장은 4일 취임2주년 맞아 민선6기 전반기 주요성과와 후반기 주요사업을 밝히는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7일까지 안양대학교 창업벤처센터 및 창업보육센터 방문, 청년 소기업 현장체험, 청년과 함께하는 진심토크, 장애인 재활자립작업장 방문, 푸드마켓 개소식 참석 등을 이어간다. "청년 희망 경제투어"는 현재 청년체감실업률이 30%가 넘고 경기불황으로 기업의 투자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일자리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청년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기 위함이다. 5일 안양대학교 창업벤처센터 및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서는 입주기업 관계자 및 학생예비창업가들과 만남을 통해 안양시의 청년 창업지원계획 등을 설명하고 청년 취업 및 창업에 대한 시와 안양대간의 협력증진방안도 논의했다. 6일에는 안양2동에 있는 준스쿨웨어를 방문해 청년 소기업 현장체험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시의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밝히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어서는 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열리는"청년과 함께하는 진심토크"에 참석한다. 특별한 주제 없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이 역시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문제 해결방안, 관심분야인 창업방법과 지원방안에 대한 것들이 주 내용을 이룰 전망이다. 이 시장은 경제투어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장애인 재활자립작업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시의 장애인복지정책도 밝히게 된다. 특히, 안양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는 처음으로 7일 카톨릭복지회관 내에 개소하는 푸드마켓은 기부 받은 식품 및 생필품을 저소득층이 직접 매장을 방문하여 원하는 물품을 선택하게 하는 수요자 중심의 상설 매장으로 작은 나눔을 통해 생활형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이번 청년 희망 경제투어를 계기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청년 취업문제 등 청년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기를 희망한다"라며"앞으로 안양의 발전을 위해 60만 시민과 함께 반드시"제2의 안양 부흥"을 이루어내어 청년들의 꿈이 실현되는 살기 좋은 안양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조만간 택시를 직접 몰면서 승객과의 대화를 통해 대중교통문제 등 시정에 대한 의견수렴과 시민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기위한‘택시운전 체험’도 가질 예정으로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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