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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아름다운 6월의 밤' 밤샘 독서 캠프 실시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6/27 [16:30]

안양시, '아름다운 6월의 밤' 밤샘 독서 캠프 실시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6/27 [16:30]

- 까만 밤을 하얗게 새우며 책 읽기에 도전

지난 6월 24일(금) 오후 5시부터 다음날 25일(토) 오전 7시까지 호성중학교에서는 도서실에서 밤을 새워 독서하는 “밤샘 독서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 날의 행사는 1, 2, 3학년 신청자 46명을 대상으로 책과 친해지기 위한 도서관 3종 경기, 매직폴리미니 만들기, 한지전등갓 만들기, 밤샘 독서 시간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호성중학교 김선대 교장은 “밤샘 독서 캠프를 통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유 있게 몰입하여 독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학창시절에 잊지 못할 추억 거리를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여름방학 독서교실 “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를 실시할 예정으로 7월 22일(금)에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파주 출판도시를 탐방하여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탐색 및 체험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기획에서 편집, 인쇄까지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책과 더욱 친숙해지고, 독서 경험과 연계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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