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토) 안양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 활성화 방안 대토의

안양시는 지난 18일 안양시차세대위원와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안양시청 4층 대회의실에 모여 청소년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위원회는 학교장 추천 또는 개별신청을 받아 지자체장의 임명으로 선발된다. 1년의 임기동안 다양한 청소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활동을 수행하는 청소년참여기구로,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관장 김정중)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류는 제16기 안양시차세대위원회“With Youth”, 제9기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하람”총 35명의 청소년 위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안양은 지난해 활동보고(한소정, 관양고 2)와 올해 활동계획(박지용, 인덕원고 2)으로 청소년 축제, 안양청소년정책학교, 토론회 등을 소개했다. 

 광명은 올 한해 활동계획(김현서, 소하고 3)으로 5월 청소년 축제, 나도 시장이다‘정책발표대회’, 자매도시 교류캠프 등을 소개했다. 더 나아가 두 지역 청소년들은 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각자의 의견을 나누며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두 지역의 청소년 문화와 활동에 대해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알아가며, 청소년의 관점에서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기하기도 했다.

 제16기 한소정 안양시차세대위원회 위원장은 "함께 모여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고민을 해결해 보고자 하는 시간이 의미 있었다"며 "다른 지역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차세대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도적인 청소년문화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대토론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