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북적 책 나들이’갈까요 

경기도 안양시 안양초등학교(교장 정윤수)는 2016년 6월 22일(수) 교내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북적북적 책 나들이’(독서축제)를 실시했다.

안양초등학교의 ‘북적북적 책 나들이’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체육관에 16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사서선생님과 사서어머니회의 주관으로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으로 나누어 각각 60분 동안 체험하도록 했다.

독서행사를 통해 책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이 긍정적으로 변화된다는 믿음으로 도서 교환전, 독서퀴즈 풀기, 분류기호를 맞춰요(부직포야구), 작가님께 말해요(엽서전시), 생애도서를 뱃지로~(뱃지만들기), 알토란 생각이 주렁주렁~(포스트잇 나무에 매달기), 내가 만드는 주인공 얼굴, 포토 존 등 16개 부스를 학생들이 선택하여 활동했다.

이번 독서행사에 참여한 사서어머니회 학부모는 “행사를 위해 사서어머니들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준비했는데 당일 학생들이 즐거워하며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힘든 만큼 보람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본교 5학년 여학생은 “오늘은 하루 종일 교과서 공부는 안하고 독서관련 활동을 하면서 지내서 좋았고 여러 가지 부스가 많아서 다 체험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정말 재미있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