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나눔 희망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치며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구용) Wee센터에서는 2016년 4월12일부터 6월21일까지 1학기동안 초·중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함께한 ‘마음나눔 희망 멘토링 프로그램’이 매주 화요일 주 1회씩, 총 10회기가 진행되었다. 마음나눔 희망 멘토링 프로그램의 내용은 1:1 학습지도, 자아탐색, 감정소통, 관계형성, 진로탐색, 체험활동(냅킨아트, 비즈공예)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고등학생 멘토는 “내가 더 잘 행동하고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 반면에 그런 마음가짐이 멘토링 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멘티의 얘기를 듣고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감당하기 힘든 멘티를 만나 자신의 멘탈이 강화되었다”며 장난 반 진심이 담긴 소감을 얘기하였다. 중학생 멘티는 “이 프로그램에서 친구도 사귀고 공부도 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여러 가지 경험을 쌓아 좋았다고 했으며, 어디에서든 존재감이 없어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하던 내가 이곳에서 나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었고 나를 사랑하게 되었다”며 10회기가 너무 짧다 1년 동안 멘토링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속마음을 얘기했다. 사업을 주관한 강희붕 중등교육지원과장은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학업성적이 학생들을 평가하는 잣대가 되는 이 시대에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고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며,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와 소통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성장 프로그램이다.” 고 밝혔다. 멘토들에게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간만큼 자원봉사확인서가 발급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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