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중 사람이 갑자기 넘어진 후 일어나지 못한다”는 신고지령을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한 대원들은 환자 상태를 확인한 즉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제세동기)기 등을 사용하여 전문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곧 심장리듬 및 자가 호흡이 회복되어 곧바로 구급차로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송 중에도 심전도 관찰과 호흡보조를 실시하는 등 환자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신속히 한림대 병원에 도착해 의료진에게 환자를 인계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극적으로 회생된 이모씨(남,50대)는 그날 저녁에 의식이 회복되어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에 있으며 정상적으로 대화 가능한 상태로 조만간 퇴원할 예정이다. 이날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김혜원 소방장과 박지훈 소방교는 “사람의 생명을 살릴때마다 구급대원으로서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환자분이 하루빨리 회복하시고 일상생활로 돌아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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