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마싯데이’ 전통시장으로 오세요
최병군 기자 | 입력 : 2016/06/17 [08:43]
시흥시(김윤식 시장) 경제정책과와 삼미시장상인회는 침체된 골목상권과 마을경제에 활력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시흥형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삼미전통시장 상권을 활용, 시장 상점의 음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뷔페식 행사 ‘마싯데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싯데이’ 행사는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시장 내 어린이 공원 부스에서 1개당 천원인 쿠폰을 구입(기본 5천원)하면 쿠폰과 함께 도시락 용기를 받아 시장 안 마싯데이 메뉴판이 있는 각 상점에서 음식을 구입해 포장하거나, 어린이공원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싯데이’는 오는 6월 26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 동안 신천동 삼미시장에서 진행되며, 기타 부대행사로 ‘포토존 체험’과 ‘문화예술 공연 관람’도 마련될 예정이다. ‘마싯데이’가 전통시장 이용자들이 저렴하게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문화예술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형성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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