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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연수원, 강화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영어캠프 운영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6/06/16 [17:45]

인천교육연수원, 강화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영어캠프 운영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6/06/16 [17:45]

영어로 세계를 향한 나의 꿈을 키워요!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박정희) 외국어교육부에서는 강화지역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영어체험을 위한 「2016 Reach for the World Camp」를 6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2박 3일간 총 4개교(교동중학교, 강서중학교, 삼량중학교, 심도중학교) 36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본 캠프는 영어교육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영종지역의 시설·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서, 원어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영어체험활동을 통한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 배양 및 외국 문화 이해를 통한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한 학생들은 연수원 소속 원어민들이 진행하는 culture, cooking, restaurant, geography, music, science, art 등의 영어융합수업을 통해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또한  mini-olympics, talent show 등의 협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갖추어야 할 미래인재 역량인 공동체 역량과 의사소통 역량을 키웠으며, 특히 해외여행 간접 체험학습인 인천국제공항 견학을 통해 해외여행에 필수적인 에티켓을 익히며 실제적인 영어 소통의 기회를 경험하였다.

심도중학교 2학년 김세은 학생은 “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으며 재미있는 영어권 문화 학습을 통해서 새로운 국제적 비전이 생기게 되어 의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외국어교육부에서는 영어교육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영어교육을 적극 지원할뿐만 아니라 특성화고 외국어 교육 및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지원등 국제허브도시로서 인천의 외국어 교육 및 국제 교육 인프라 확장을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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