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6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제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관‧군‧경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위기 인식 공감대 유지 ▲민‧관‧군‧경 중심의 비상대비업무 점검 ▲유사시 국민행동 요령 홍보 등의 주제로 토론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지역의 안보 유지를 위한 안보동영상 시청과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규정 개정 심의도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휴전 중인 북한이 군사적 도발과 핵보유로 국제사회에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며 “언제든지 한반도에 전쟁이 발발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민‧관‧군‧경이 합심해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의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경찰, 소방서, 군 관계자 등 당연직 13명, 공공기관과 지역유지기업 관계자 등 위촉직 8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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