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동사무소에 거주하는 김순자(72,여)씨는 홀로사는 어르신으로 아들네가 옆집에서 생활을 도와주고 있으나, 집안정리나 가사활동이 원활하지 못해 집안 내부에는 각종 쓰레기더미와 악취로 가구원 모두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아들의 도움 요청으로 이번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에 실시한 대청소는 원평동 8개 단체회원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50톤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세면대와 보일러, 전기시설 등의 안전점검도 병행해 어르신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선례 원평동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극도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 수 밖에 없었던 어르신의 가정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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