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도서관은 올해 경기도 주최 ‘2016년 공공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의 일환인 <다문화 독서동아리 양성 과정>을 7월부터 12회 운영한다. 다문화배경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6월부터 8월 사이에는 다문화해설사들이 정왕동 소재 어린이집으로 직접 방문해 수업하는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20회 진행한다. 이 수업에는 13개 어린이집 400여 명의 원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다문화 배경의 초등학생들 한국어 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했던 <찾아가는 다문화 책놀이>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군서초등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도서관은 중국,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어 등의 다문화 도서가 비치해 누구나 책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주말 공동 육아 다문화 품앗이 그룹의 정기적인 모임도 구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왕어린이도서관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일 예정이다. 다문화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정왕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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