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이필운 안양시장)는 6. 13.(월) 16:00 안양만안경찰서 4층 인권홀에서 박근주 안양만안경찰서장, 노규호 안양동안경찰서장 등 17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안양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는, 여성안전 특별대책 마련을 위해 지자체와 경찰,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단체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 위한 안양시 지역치안협의회 차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안양만안경찰서는 안양시 치안현황 및 주요 추진시책을, 안양동안경찰서는 여성안전 특별대책을 각각 보고하였다.

안양만안경찰서는 주요 치안시책 보고에서 △「학교다녀오겠습니다」프로젝트, △「도난차량 등」차적조회 생활화, △「안매켜소」운동 등 범죄예방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경찰 추진시책을 소개하였으며, 안양동안경찰서는 여성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여성대상 범죄 취약장소 파악, 문제해결 지향적 경찰활동 전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자체 등과의 협력 활성화, △관련부처와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국가적 관리체계 구축 △주민공감·안심치안을 위한 협력치안 강화 등 여성 범죄 대응 특별 치안활동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여성안전 분야에 대해서는 유관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로 이야기 하였으며, 여성이 안전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빌라단지 등 취약개소에 대한 CCTV 추가 설치, △관악산·수리산·삼성산 등산로 등 범죄사각지대에 대한 112신고 안내판 설치 등을 실무협의회에서 협의·추진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