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습관창조원이 ‘희롱헤롱’이라는 제목으로 공연한 성희롱예방 연극은 직장 내 성희롱 성립 여부와 법적 판단 기준을 안내하는 교육이며 성희롱 문제를 바라보는 조직원들의 다양한 관점을 이야기방식으로 소개해 참석자들이 교육적 메시지를 쉽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성문화연구소 대표 견윤창 강사는 ‘폭력예방, 나의 작은 변화가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폭력의 특징을 이해하고 폭력 예방을 위한 일상 실천 방안 등을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각종 폭력사건이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는 시점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돼 참석자들의 호응도와 집중도가 높았다”며 “건전한 가치관을 수립해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공직자가 폭력예방과 인권보호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직자 폭력예방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법과 여성가족부의 ‘공공기관 폭력예방 교육 안내’에 따라 시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의무교육으로 오는 14일과 16일,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공직자 1천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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