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4050세대들이 은퇴 이후 인생을 행복하게 꾸며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총 11주간 진행된 군포생태농부학교에서는 귀농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전통주담그기, 손모내기 등 귀농생활에 대한 실습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9일 총 15명의 참여자가 수료증을 받았으며, 1기 수료생들은 앞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속적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준비활동과 도시농업 체험,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하게 활동해 나갈 예정이다. 1기 수료생 구기석(59)씨는 “생태농부학교에 참여하면서 환경과 생태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귀농에 대해 배우는 것은 물론, 사람과 환경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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