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과 공공의 시민교육’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성남시가 시민의 요구에 따라 찾아가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행복배달강좌 사업을 시민교육 프로그램 보급사업까지 포함하여 시즌2로 새롭게 추진한다. 행복배달강좌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법적지원대상과 탈학교 청소년, 비문해자, 영세사업장 등 학습이 어려운 환경의 학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제공 사업이다. 이번 시즌2에서는 시민교육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민교육프로그램은 ‘공익과 공공성을 목적으로 하는 시민력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관내 소재 국가 및 정부 관련시설, 기업체, 기관 등과 공익제휴 사업으로 운영한다. 국제개발협력과 글로벌시민교육, 시민공동체와 기록관리, 아동인권, 층간멜로디(소음), 주차문제, 주민자치학습학교, 식중독예방과 식품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각 기관들이 주관 및 운영기관이 되어 찾아가는 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제공한다. 박창훈 평생학습원장은 “소수의 시민에게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되는 행복배달강좌는 학습이 어려운 환경의 소외계층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지원사업”이라며 “취미, 교양프로그램 등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외에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의무와 권리를 찾아주는 시민교육이 필요하여 배달강좌를 통해 시민교육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복배달강좌 시즌2는 매달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한 달간은 한시적으로 참여자를 수시 모집한다. 소외 및 학습소외계층 프로그램은 대상자가 5인 이상 포함된 시민그룹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시민교육프로그램은 각 운영 프로그램별 최소 학습자 인원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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