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스트에는 총 26편이 접수돼 총 11편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에는 송산고 공은아 외 3명의 ‘잊혀진 외침’과 송산중학교 3학년 왕지은 외 3명의 ‘1919년 송산뉴스’가 선정됐다. 이번 UCC콘테스트는 송산면 청소년들이 스스로 내 고장에서 벌어졌던 3.1 독립운동을 깊이 들여다보고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송산3.1운동기념사업회와 함께 기획됐다. 또한 문화원은 콘테스트에 앞서 지난 3월, 송산 중·고등학교에서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지역 후손들을 비롯해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화성시 역사문화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화성시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고정석 문화원장은 “그 어느 지역보다 격렬한 독립운동이 일어났던 송산지역에서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를 배우며 나라사랑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원은 이번 콘테스트 수상작을 향후 제암리3.1운동기념관에서 기념 상영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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