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회장 임권재)는 지난 5월 19일 상록시민홀에서 제종길 안산시장과 이재문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장 등 주요 내빈과 200여명의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안산시 효자·효부 발굴 시상식을 개최하여 효행이 뛰어난 안산시민 11명에게 효자·효부상을 표창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안산시 효자·효부상은 효(孝)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관내에 거주하는 효자·효부를 동 주민센터와 단체 등 여러 기관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1차 서류심사 및 2차 심사위원회를 통해 5개 분야 11명을 선발했다. 이번 효자·효부상 시상식은 고관절 골절로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82세)를 지난 30여년간 극진히 모신 공로를 인정받아 봉영숙(여, 50세)씨가 효행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효자상은 김재철(남, 50세), 효부상은 배화숙(여, 60세), 청소년 효행상은 광덕고 2학년 이민혜(여, 18세)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외에도 유지웅, 김금영, 신은선, 최종례, 남윤희, 장현옥, 박현옥씨 등 효심이 깊은 분들이 효행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건전한 사회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바르게살기국민정신운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바르게살기 모범 회원 25명에게 안산시와 안산시의회, 바르게살기 경기도협의회에서 표창을 수여하여 그간의 활동을 격려했다. 임권재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장은 “가족의 해체와 위기 가정이 늘어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오늘 상을 수상한 분들의 효행을 널리 알려 효 사상을 고취하고 가정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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