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지난 1일 남양주시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가스폭발 사고와 관련 2일 지역 내 추진 중인 철도 관련 대형공사장에 대해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날 도 부시장은 수원~인천 복선전철 노반 신설공사, 신분당선 제4공구, 성균관대역 개발사업과 수원역 환승센터 건립 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수인선(수원~인천) 전철 공사는 고색동과 오목천동 일원 주택가 지역에서 굴착과 구조물 공사가 진행 중이며 신분당선 4공구 지역은 광교중앙역 4번 출입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성균관대역 개발사업은 성균관대역에서 기초공사, 수원역 환승센터는 수원역 서측에서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구조물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도 부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면서 공사 관계자들에게 “공사장 내 일용직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안전관리 교육 강화, 밀폐 공간에서 용접 등 작업 시 안전 매뉴얼을 숙지하고 공사기간 단축, 비용절감, 공기지연 만회도 중요하지만 철저한 기본 원칙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사가 장기간 진행될 경우 작업자, 감독자가 매너리즘에 빠져 안전사고에 노출되어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안전점검을 인근 현장과 크로스 체킹 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공사 관계자들도 철저한 안전 교육과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른 안전 시공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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