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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먹거리 안전에 만전

군포, 어린이집 영양사.조리사 식중독 예방 교육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4/07/17 [08:40]

어린이 먹거리 안전에 만전

군포, 어린이집 영양사.조리사 식중독 예방 교육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4/07/17 [08:40]
군포시는 최근 어린이들의 여름철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319개소의 급식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어린이집 영영사와 조리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식재료 검수 및 취급요령, 식재료 관리 및 보관 방법, 원산지 확인 방법 등이 사례 위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됐다.
 
또 이날 시는 좋은 식단 차림 방법과 나트륨 사용 줄이기 실천법 등을 음식문화개선에 어린이집이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백경혜 위생과장은 “어린이집의 급식시설 관리가 미흡하면 대형 식중독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실무 교육을 통해 먹거리 안전을 강화한 것”이라며 “지속해서 식품 취급 시설 및 업소의 위생 교육을 시행,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먹거리를 즐기는 군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군포.의왕유치원연합회의 요청으로 오는 21일 유치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도 식중독 예방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 의하면 군포지역의 어린이집 319개소 가운데 85% 이상이 신고 의무대상이 아닌 집단급식소를 운영하는 50인 미만 이용시설이다.
 
따라서 시는 식품위생 관리 감독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찾아가는 현장 위생지도 활동을 펼치는 등 어린이 먹거리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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