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어르신들에게는 가르치는 즐거움을 안양시석수도서관이 아동들의 독서를 지도할‘경기은빛독서나눔이’25명을 이달부터 6개월 동안 관내 작은도서관에 파견한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은 노인층의 사회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능력 향상을 키워주기 위한 이들이다. 이들은 석수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도우미 양성 프로그램을 수료, 주 2회 관내 작은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파견돼 책 읽어주기 및 독후활동을 진행하면서 안양시의 인문도시 조성사업에 기여한다. 또한 석수도서관에서 월 1회 보수교육을 통해 수업계획안 작성, 독후활동 방법 등 독서교육에 필요한 기본 소양 교육을 꾸준히 받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은퇴한 어르신들이 그동안의 지식과 연륜을 활용하여 사회활동에 다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한편, 어린이에게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독서교육을 함으로써 정서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독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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