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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직당선자의 전 후반기 성과와 계획 그리고 홍보실

정진태 기자 | 기사입력 2016/05/16 [08:10]

선출직당선자의 전 후반기 성과와 계획 그리고 홍보실

정진태 기자 | 입력 : 2016/05/16 [08:10]

계절의여왕인 5월은 가정의달이며 소통의 달이다. 연초록 신록의 나뭇잎들은 이제 곧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그늘을 만들고 있어 늘 기다려진다.

실망과 변화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표출된 4월 13일의 선거 이후 맞이하는 5월이고, 6월은 지자체장과 지방의회의 전반기를 마치고 후반기를 맞이하는 반환점이 다가오는 달이기에 지난 세월에 대한 성과와 남은임기에 대한 각오를 다져야하는 마음가짐을 하는달이라 생각된다.

국민과 시민은 중앙정부도. 지방정부도 소통에 대한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원(原)하고있다.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민의를 잘 담아내는 정부를 국민과 시민은 간절히 원(原) 한다.
 

시민 소통이든 국민 소통이든, 일단 ‘만남’이 있어야 소통이 성사된다. 같은 집에 거주하는 가족이라 해도 서로 함께 얼굴을 마주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각자 바쁜 생활만을 이어간다면, 소통의 기본 조건인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물론 SNS와 같은 미디어를 통해 만남이 이루어질 수도 있지만, 이 경우 표정의 변화나 목소리의 높낮이까지 살필 수 있는 면대면(面對面) 만남에 비해서는 서로 마음속에 품고 있는 감정과 내용이 상당히 부족할것이다.그러므로 아무리 바쁘더라도 소통을 위한 만남의 시간을 소홀히 해서는 안될것이다.
 

 필자는 고등학교를 서울에서 다녔다.그당시 종로2가는 학원가로 유명했다.그시절 서울시장은 김현옥씨(1966~1969) 로 기억하고있다 우연히 손악수를 한것이기억에 남어 아직까지 시장님의 함자를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고있다.

얼마전 광명시에서 있었던일을 소개해본다 한시민의 개업식에 우연인지는 몰라도광명시장(양기대)이 축하차 오셨다가 축하객들과 덕담을 나누고 일일히 손악수를하고갔다. 대부분 하객들의 대화내용이 "시장이 소시민의 개업식까지 신경쓰네.오늘 복권이라도 사야겠네"라고 들었다.

이분들에게는 아마도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일것이라 생각된다. 이것이 진솔한 만남이고 소통 이라 생각된다.소통의 눈 높이는 같아야한다. 즉 인위적인 직함으로 갑질을 해서는 안된다.자치단체장이든,자치의원이든(안양시의원,광명시의원.等),그런행동을 했다면 후반기 임기에서는 대오각성(大悟覺醒;진실을 깊이 깨닫고 올바르게 정신을 가다듬) 하고 선인들의말씀을 상기해야 될것이다.
 

● 過而不改 면 是謂過矣다(과이불개 면 시위과의다)그리고 善莫大焉(선막대언)이다. 이 말은 "잘못을 저지르고도 고칠 줄 모르는 것이 더 큰 잘못이다."그리고 그 잘못을 알고 바로 고칠 수만 있다면 그 보다 잘하는 일은없다. 라는 뜻이다.
 

안양시는 제2의 안양부흥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시민들은 아직 민생(국민생활)에 지쳐서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것같아 아쉽다. 또한 소식지 발행도 알고있는 시민은 많치않다. 이럴때일수록 홍보실 역활이 절실히 필요할것이다.

각 지자체에서는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다 광명시는 약 10만 가구에 소식지를 월 12 만부를 발행하고있어 약 1인 가구에 1부씩 배포하는 형상이다.

안양시는 약 22만가구에 월 6만부를 발행하는것으로 알고있어 양쪽 도시의 홍보(Public Relations)는 3배 이상 차이가나고있어 시민에게 알려주고 홍보해야 겠다는 생각의 차이가 이렇게 많이 나는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기도한다.

선출직 당선인들은 시민에게 임기 후반기 2년동안에는 어떻게 시정을 운영할것인가  모든 국.실(局.室)에서는 시민들에게 청사진을 내놓아야 할것으로 사료된다.

각 기관의 홍보실은 출입언론인들에게 홍보할 기획안을 보도자료로 만들어 내야할것으로 생각되는 것이다. 소식지를 만나든,사람을 만나든 만남으로써 소통은 시작되는 것이라 생각된다.
 

 영국의 (왕실재정담당)경제학자 토마스그레샴은 "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 (나뿐것은 좋은것을 밀어내는 현상)했다.또한 나쁜말은 빨리 퍼진다.시정도 중요하지만 민심 역시 중요하다. 요즈음은 P.R(Public Relations) 이 대세인 시대다 (피할건 피하고 알릴건 알려라) 대기업이든 중견기업이든 홍보의 비중은 회사의 존망과 비례할 정도로 중요하며 홍보의 결과에 따라 성과가 나온다했다.

홍보실의 역활이 기대되는 현실이며 생동감 넘치게 움직여 시민에게 한층더 가까히 다가가야 후반기 시정을 시민들은 알것이다. 당사자가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사건도, 상황도 모두 변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되고 소통을 늘 생활화 해야 생각된다 그러한 혁신(innovation) 과 변화까지를 모두 포옹하여, 반영한 투명한 현실이 바탕이 되어야 비로서 소통을 원활히 이루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안양시와 광명시의 가장(家長)은 시장(市長)과 부시장(副市長) 이다. 가장(家長)의 혁신과 소통을 홍보실은 어떻게 홍보 할것인지 후반기를 기대해보면서 또한 이들을 매의 눈으로 지켜보는 市의원들의 역량을  학수고대(鶴首苦待;애타게기다림) 하면서 앞으로 후반기(2년)동안 얼마나 많은 만남과 소통이 2년 후의 결과로 나타날수있을것이다. 자치단체장과 자치의원들은 눈 높이를 같은 각도로 하는것을 명심하시길 시민들은 바라고 있고 진솔한소통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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