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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인협회, '안양시 여성백일장대회' 성황리에 개최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5/12 [08:02]

안양문인협회, '안양시 여성백일장대회' 성황리에 개최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5/12 [08:02]


- 통합 장원에 시부문 이천명씨 선정

안양문인협회(회장 박인옥)가 주최하고 안양시와 안양예총이 후원한 제36회 안양시 여성백일장대회가 지난 5월 7일(토) 오후 2시 부터 오후 5시까지 만안구에 위치한 삼덕공원에서 개최됐다. 
 

1978년 처음 개최된 이 대회는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명실 공히 지역 여성문인들의 대표적인 등용문 역할을 해왔으며, 이날 대회에도 안양권 거주 여성 9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장호수 안양문인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은 박인옥 안양문인협회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민수기 만안구청장과 안양예총 이선구 회장이 참석하여 축사와 격려사를 하였으며, 박인옥 회장이 대회 글제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백일장 대회가 시작되었다. 

이날 발표된 글제는 ‘젓가락, 자판기, 어머니’였고, 경연은 시와 산문부문으로 나누어 2시간여 진행되었으며, 대회 마감 후 90여 편의 응모작을 심사한 결과 시 부문에 참가한 이천명씨(안양시 만안구 와룡로)가 “어머니”라는 작품으로 영예의 장원을, 우수에는 한미리씨(시)와 김지연씨(산문)로 결정되었다.

한편,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6월 17일 금요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갤러리“미담”에서 개최되는 “2016년 안양문인협회 시화전” 개막식 행사에서 갖는다.

 

제36회 안양시 여성백일장대회 입상자 명단

전체 장원 : 이천명(안양시 만안구)


시부문
우수
: 한미리(안양시 동안구)
가작 : 김수라, 김애경
장려 : 박남숙, 육선미, 최송희, 원선미, 김미선
 

산문부문
우수 : 김지연(군포시 한세로)
가작 : 고 현, 전정희
장려 : 신지희, 정정애, 김복희, 최양선, 최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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