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허현무)는 광주시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처음으로 ‘제과·제빵 교실’을 개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강좌는 초월읍 주민자치센터 주관으로 초월읍 학동리에 위치하고 있는 대흥소프트밀(대표 김대인)에서 제과·제빵 기구, 강의장, 강사를 후원해 이루어지게 됐으며, 7월부터 3달간 총 15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은 향후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에 빵을 구워 제공하는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온정을 전할 계획이다.

 수강생들이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일자리 창출에도 작은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환 초월읍장은 “이 강좌가 지역기업과 주민자치센터가 합심해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