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시 승격 30주년 및 정신보건사업 20주년을 기념하는 ‘마음건강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및 문화광장에서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연극제를 시작으로 대시민강좌, 힐링 뮤지컬, 정신건강 체험부스운영 등 마음건강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스트레스 측정 및 내 아이 마음건강 들여다보기 등 다양하게 운영한 정신건강 체험부스는 시민들로부터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장애인의 편견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또한 ‘부부 무엇으로 사는가’란 대 시민 강좌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부부의 관계형성이 가장 중요하며, 그대로를 인정하고 공감하는 대화법 일명 ‘그랬구나’로 참석한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강연 참석자들은 “정신과 전문의이며 가족치료전문가인 박성덕 강사의 다양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한 강연에 많이 공감됐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좋은 강좌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증진에 관심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마음건강 어울림 한마당’이 안산시 정신건강증진사업의 한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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