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5개 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가족과 청소년들이 알찬 5월을 보내는데 기여하고자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의 장을 펼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한다.
 

  5월은 가정의 달이자 청소년의 달이다. 가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많은 행사들이 집중해 있는 시기이다. 5월을 맞아 평택시 청소년 공공시설인 청소년문화센터와 5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축제 마당이다. 평택시에서 주최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이 북부, 남부, 서부 지역별로 펼쳐진다. 북부 21일(북부여성회관)을 시작으로 남부 28일(평택대) 서부 6/4(늘푸른공원) 순으로 펼쳐진다. 생활권이 구분되는 평택의 특성을 살려 3년 전부터 지역별 축제를 펼치고 있으며 총60여개의 청소년 동아리들의 부스활동과 공연, 다양한 지역 단체들이 참여하여 청소년 뿐 만 아니라 가족 나들이로도 손색이 없다.

  작지만 알찬 체험활동들도 준비했다. 팽성문화의집의 토요킹활동으로 카네이션만들기와 감사편지 쓰기, 북부 문화의집의 놀이터에서는 건강간식 오렌지쥬스만들기, 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진로와 천문관측 통합프로그램인 ‘나만의 북극성 찾기’가 준비되어 있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5:5 농구대회’도 여러 사정으로 4년만에 다시 개최하게 되어 많은 청소년 농구팀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도 중,고교생을 둔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은 ‘청소년진로진학박람회’(5/28)이다. 올 해로 3년째를 맞는 진로진학박람회는 더욱 다체로운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진로진학 상담, 진로탐색활동, 미래 이색직업 멘토와의 만남, 직업체험부스, 미래창조 신기술 체험(로봇, 코딩, 입체영상 등), 그리고 학부모를 위한 진로특강과 진학 상담 등이 입체적으로 펼쳐져 자녀와 함께 하루 종일 함께 하기에 충분한 만족스러운 박람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이 함께 하고, 삼성전자의 후원과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대학교, 평택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의 공동 운영으로 준비되어 풍성한 진로체험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에 참여할 청소년동아리들을 모집 중이니 주변 청소년들에게 적극 추천하여 참여토록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공공청소년기관들이 주축이되어 펼쳐지는 5월 청소년활동, 믿고 찾을 수 있는 청소년활동에 관심을 갖고 하나하나 참여해 보는 것도 5월을 알차게 보내는 좋은 방법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