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 교장, 교감 선생님이 먼저 시작합니다.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박정희)은 2016학년도 시교육청 중점 시책인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8일부터 4월 29일까지 이틀씩 4회에 걸쳐 초‧중등 교장, 교감 217명을 대상으로 ‘2016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 관리자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문화를 바꾸기 위한 핵심 가치를 소통, 경청, 토론으로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통과 경청을 통한 학생과 교사의 성장 지원’, ‘학교문화 개선과 토론의 힘’을 강의 주제로 전 이우학교 정광필 교장,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과장, 강원대학교 강치원 교수의 열띤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의 혁신 정책과 행복배움학교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강의도 진행되었다.

  관리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한 결과, 활기 넘치는 연수 분위기와 연수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또한 인천교육연수원은 연수생이 참여하는 행복한 소통의 시간으로 개강식에 변화를 주어 연수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연수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를 학교 현장에 전파하고자 노력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관리자의 마인드가 중요하며, 학생, 교사의 행복을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학교에 돌아가 모든 구성원이 행복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이야기 하였다.

  김미향 기획평가부장은 “시교육청의 정책 방향과 학교 현장의 의견을 앞으로 있을 연수에 적극 반영하여 모든 학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 및 노력을 통해 좋은 연수를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