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롯데백화점 안산점과 지역주민 우선 채용협약-‘18년 신관 증축시 신규 일자리 창출 1천명 예상 -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4월 2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롯데백화점 안산점과 지역 주민 우선 채용을 위한 ‘지역 청년·여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창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종길 안산시장, 롯데백화점 안산점장 및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산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는 기업과 지자체가 상호 협력하는 상생의 모델로 지역의 일자리를 지역 주민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에게는 일자리 제공을, 기업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인한 매출상승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한데 따른 것으로 지난 4월 21일 대형마트 8개소와의 협약에 이어 두 번째다. 제종길 시장은 협약식에서 “시민 행복을 위해 일자리 제공만큼 최고의 복지는 없다”며 “앞으로 롯데백화점 안산점이 확장 계획으로 있는데 준공 후 신규채용 시에 지역 주민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의 모든 경제활성화 시책은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서 이루어지도록 해서 청년과 여성을 위한 일자리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주영 롯데백화점 안산점장은 “안산의 발전을 위해 시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인력채용 시에는 지역 청년, 여성들이 우선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백화점 안산점은 단원구 고잔동 현 백화점 옆 부지(舊 미라마호텔)에 2018년 6월 개점을 목표로 안산점 신관을 건축계획으로 있어 약 1천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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