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오3동 통장협의회(회장 최미숙)는 장수마을 통장들 10명이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마을 청소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7일에도 경로당, 놀이터 주변 등 공한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내집 앞 내가 청소하기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고취시켰다. 특히 통장들의 이 같은 활동으로 사소한 것이라도 우리 주변을 먼저 생각하고 나보다 주변부터 먼저라는 솔선수범하는 문화시민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통장들은 앞으로도 매달 통장협의회 회의가 있는 둘째, 넷째 수요일마다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최미숙 본오3동 통장협의회장은 “장수마을 통장들의 솔선수범으로 주민들의 청소활동 참여가 확산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전체 통장들이 참여해 지역 환경정화는 물론 주민 불편사항 수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병열 본오3동장은 “통장들께서 솔선수범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데 대해 감사하고, 앞으로 주민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갖고 생활 주변 대청소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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