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장애인에게 재활의 꿈을 심어주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단체장, 자원봉사자, 장애인 등 2천500명이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기념사,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장애 극복을 위해 노력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 35명에 대한 시상 및 감사패가 수여됐고 장학금 전달과 수원시장애인합창단 공연이 펼쳐졌다. 2부 행사는‘제13회 수원시장애인가요제’본선이 열려 16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염 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각계각층이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더욱 힘쓰고, 우리의 인식이 새롭게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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