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생체+(플러스)(대표 이건한)가 26일 대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김재현 강사, 두은석 체육진흥과장, 의원연구단체 생체 +(플러스) 소속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인시 생활체육시설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두은석 체육진흥과장이 용인시 공공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 현황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김재현 강사가 지방자치단체 생활체육시설 발전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김재현 강사는 개인 또는 단체가 일상생활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해 참여하는 자발적인 신체활동인 생활체육에 대해 설명하며,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마케팅적 요소와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재현 강사는 강연료 전액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를 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여가시간 증대에도 지역 특성에 맞춘 체육시설의 부족과 시민들이 최첨단 시설이 아닌 편리하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원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고 촉진 전략을 통한 예산 확보 및 이윤 창출에 대해 토론했다. 이건한 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용인시 공공체육시설 현황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큰 예산을 들이지 않아도 시민의 만족도가 높은 체육시설의 확충을 통해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체 +(플러스)’는 이건한(대표), 윤원균(간사), 홍종락, 김중식, 고찬석, 정창진, 김상수, 남홍숙 의원(8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생활체육 시설 현황 파악과 이용시간대별, 연령대별, 거주지별 등 다양한 욕구를 분석을 통해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통합 방안과 신규 시설의 확충 시 활용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생활체육이 시민 가까이 다가가고 언제든 이용 가능한 인프라 조성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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