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계2동 법무부보호관찰소와 업무협약 체결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4/26 [14:45]
호계2동-법무부보호관찰소가 손잡은 이유는! 26일 업무협약
한 때 잘못된 판단으로 타인이나 사회에 누를 끼쳤던 이들이 봉사를 통해 새 삶의 각오를 다질 수 있게 됐다. 지난 26일 법무부 안양보호관찰소 4층 회의실, 이곳에서 안양시 호계2동(동장 김보영)과 안양보호관찰소(소장 배점호)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이들에게 봉사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주민 편익을 위하는데 서로 협조하게 된다.
호계2동은 관할구역의 새마을대청소, 하천정화활동,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김장담그기 등 주민편의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수요처를 발굴해 제공할 방침이다.
김보영 호계2동장은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기여하고, 봉사를 통해 자신의 잘못도 뉘우치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보호관찰소는 음주운전이나 성범죄 등 비교적 가벼운 죄를 지은 이들의 재범방지를 위한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및 갱생보호 등의 교화활동을 담당하는 법무부 산하기관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