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역량강화와 리더양성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으로 10주간 진행된다. 2주간 도시재생에 대한 이론수업을 실시한 후 안전‧환경, 주택, 노인복지, 다문화 등 다양한 관심분야를 반영해 조별 토의와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교육은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갈등관리 조정 사례의 경험이 많고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가능한 경실련 도시개혁센터에서 주관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도시재생대학은 재개발 해제구역인 매산동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했다”며 “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주민리더를 양성, 성공적인 매산동 도시르네상스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수원시는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통한 도시재생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이로 인해 사회․경제‧문화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면서 몇 해 전부터 주민참여를 통해 도시재생을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수원형 도시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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